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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소득증대사업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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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소득증대사업 최우수구 선정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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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일자리센터 -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성과 거둬

 

송파구는 최근 서울시가 평가한 2009년 자치구 고용촉진 기반구축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된데 이어,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인 장애인 소득증대사업 최우수구로 뽑혔다.

송파구가 이처럼 일반 주민과 장애인 취업에서 큰 성과를 내게 된 것은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와 올해 3월 확장 개원한 송파구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송파 행복나눔일자리센터= 지난 7월 기존의 일자리센터와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을 통합해 출범시킨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에는 전문직업상담사 5명이 상주하며 구직자들의 연령과 성별, 과거 직업이나 적성 등을 고려한 맞춤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 알선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올 들어서만 2100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행복나눔일자리센터는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 이미지 가꾸기 공개강좌를 진행한데 이어 더욱 체계적인 취업 이미지 완성을 위한 정기 강좌도 열고 있다. 정기 강좌에서는 모의면접과 입사 사진 메이크업 방법 등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행복나눔일자리센터는 단순 취업알선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구직자 이미지 관리를 위해 컬러 이미지메이킹 강좌, 미용사 자격을 가진 희망근로 참여자 등을 활용한 상설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코너를 운영한다.

취업사진 촬영을 위한 장비를 설치해 간편하게 입사지원서류에 필요한 사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복사기 같은 사무기기의 이용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송파 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지난 3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전액 구비를 투입해 확장 개원한 송파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는 장애인작업장과 취업알선센터, 직업적응훈련 기능을 한데 묶어 운영하는 통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체 취업 전 직장 적응을 위해 요양원·도서관·우체국 등 공공부문에 먼저 취업시키고 그 임금은 전액 구에서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중이다.

또한 구청사 내에 장애인 생산품판매장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각종 생활용품 및 악세사리, 숯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한다. 앞으로는 사무용품 및 유기농산물 등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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