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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 ‘이사랑나눔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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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 ‘이사랑나눔도서관’ 개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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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치과의사회 재정 후원 - 거여제일교회 장소 제공

 

▲ 송파구치과의사회가 후원한 ‘이사랑나눔 도서관’이 20일 마천2동 거여제일교회 교육관 1층에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장재완)가 후원하는 ‘이사랑나눔 도서관’이 20일 마천2동 거여제일교회 교육관 1층에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최남섭 서울시치과의사회장과 신기남 한국도서관발전재단 이사장, 박재문 송파구의회 의장, 박희철 거여제일교회 담임목사, 최진봉 송파어린이도서관장, 유희형 마천청소년수련관장, 김진숙 방이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사랑나눔 도서관 개관은 송파구치과의사회가 연초 문화 복지시설이 부족한 거마지역에 작은 도서관을 설립키로 결의한 뒤 150여 회원들이 매월 기부금을 적립하고, 여기에 거여제일교회에서 교육관 일부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뤄지게 됐다.

송파구치과의사회는 앞으로 도서관 운영을 후원하는 한편 한국도서관협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사랑나눔도서관에는 4500여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으며,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서 열람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서 서비스 이외 학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강좌,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책읽기 프로그램, 방과후 어린이 돌봄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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