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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어린이도서관, ‘북 스타트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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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어린이도서관, ‘북 스타트데이’ 운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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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 무료 배부

 

생후 6개월 이상 18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이 엄마와 함께 도서관을 찾아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북 스타트’ 운동이 18일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열렸다.

사회적 육아 지원운동인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1992년 영국 버밍햄 시에서 처음 시작됐다. 송파구는 책의 접근성을 높여 영·유아들이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어렸을 적부터 도서관을 찾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기 위해 이 사업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책과의 행복한 만남이 이뤄지는 북스타트 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된다.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아r;의 신체와 심리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사회 육아지원 운동”이라며, “지성을 길러줄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수단인 책과 함께 아이가 자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걸어서 10분이면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도서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도서관 확충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송파어린이도서관과 소나무언덕 작은 도서관 제1·2호 등 공공도서관 5개소를 비롯 가락중·석촌중 등 학교 개방도서관을 포함해 총 12개의 도서관을 조성했다.

구는 12월 마천동에 소나무언덕 작은 도서관 제3호를 개관하는 등 2012년까지 도서관을 총 17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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