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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도서정보센터, '지식사랑방'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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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도서정보센터, '지식사랑방' 자리매김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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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산하 거마도서정보센터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 개선으로 거여·마천지역의 지식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마도서정보센터는 올해 열람실의 좌석 독점문제를 해소하고 좌석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좌석관리시스템을 도입,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열람실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시행하는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정보서비스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 21세기 정보의 바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 자택을 직접 방문, 책을 대여해주고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오디오 북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특히 ‘한 도서관 한 책읽기’ 행사를 진행해 도서관이 선정한 책을 돌아가며 읽어보고 독서 골든벨이나 현장학습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한 도서관 한 책읽기 도서로 선정된 책은 21세기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목걸이 열쇠’.

도서정보센터는 또 1만번째 가입한 회원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하고, 이용가족들에게 즉석사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깜짝이벤트를 진행해 도서관 방문자들로 하여금 도서관이 책만 읽고 가는 곳이 아니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거마도서정보센터는 하반기에는 어린이 동화구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영어학습강좌,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정보서비스를 계속 진행하는 한편 11월부터 독서활동을 통해 자녀들이 학교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원인은 진단하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독서테라피 강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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