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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 저소득 자녀, ‘영어마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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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 저소득 자녀, ‘영어마을’ 체험
  • 송파타임즈
  • 승인 200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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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와 풍납2동주민센터는 17일부터 두 달간 풍납동 관내 저소득층 초·중학교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1·3주 토요일 풍납캠프에서 1박2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2월6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되며, 1인당 50만원인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풍납2동 관계자는 “풍납동에 영어마을이 있지만 정작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는 영어캠프 참가가 ‘그림의 떡’이었다”며 “영어 사교육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영어캠프 측과 협의해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에 개원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는 영어권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체험식 교육으로 짜여져 있다. 참가 학생들이 직접 외국인 교사와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권 생활 방식을 익히면서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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