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세계 물 분야 정책 수립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세계물위원회’(WWC)에 정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2015년 열리는 제7차 세계 물 포럼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현재 세계물위원회 회원으로 가입한 자치단체는 서울 송파구와 구로구를 비롯 부산·대구·인천·울산광역시, 경기 수원시, 강원 춘천시 등 총 8개.
환경과 관계자는 “현재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 4개 하천의 생태 네트워크를 복원하는 물의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물위원회 가입으로 위원회의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활용, 지속가능한 수자원 정책 공유 및 협력을 통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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