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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근로자의 희망 '희망플러스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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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근로자의 희망 '희망플러스통장'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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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저축시 후원기관서 동일금액 적립… 3차사업 참여자 모집

 

송파구는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 경제적 자립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3차 사업을 실시한다.

희망플러스 통장 사업은 주거비용이나 소규모 창업비용, 본인 및 자녀 교육비용 마련 등 생산적 목적으로 저축하고자 하는 근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3차사업의 경우 송파구에 130가구가 배정됐다.

신청은 10월6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복지급여대상자·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이하(4인 가족 기준 198만원 정도)여야 하며,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 정기적인 근로소득이 있고, 현재 재직 중이어야 한다. 

자영업자나 신청자가 신용불량자인 경우, 가구 부채가 5000만원 이상인 경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원기간은 적립 개시일로부터 3년이며, 매월 20만원씩 저축하였을   경우 1440만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최종 참가자는 송파구의 서류심사와 서울시·서울시복지재단의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중 결정되며, 약정체결과 통장 개설 후 12월말부터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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