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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시범학교 하반기 프로그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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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시범학교 하반기 프로그램 재개
  • 송파타임즈
  • 승인 2009.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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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인 송파구가 2학기를 맞아 방학으로 잠시 휴식에 들어갔던 환경보전 시범학교 운영을 재개한다.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확립과 환경보호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보전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범학교로 선정되면 정규수업 시간에 구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중대초 및 마천초가 시범학교로 선정돼  연인원 1600여명의 어린이가 각종 이론 및 체험교육과 아리수정수센터·물재생센터·에너지관리공단 견학 등에 참여했다.

참여학교를 6개교로 확대해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인 올해 환경보전 시범학교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견학활동으로 학생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상반기에만 1800여명의 학생들이 성내천·탄천·방이습지 등에서의 생태체험, 길동 생태공원 탐방, 암사아리수정수센터 견학 등을 진행했다.

지난 학기에 이어 각 학교별로 5회씩 총 30회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는 이번 학기에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눈길을 끈다. 특히 새학기에는 ‘자원과 에너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이 진행된다.

에너지괸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녹색에너지체험관, 강남자원회수시설(생활쓰레기처리), 강동퇴비화시설(음식물쓰레기처리) 등을 견학하며 에너지와 자원의 순환 현장을 체험해 본다. 또한 EM(유용미생물)활용에 대한 교육과 폐식용유를 이용한 EM비누만들기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학생들은 CO₂저감일기, 환경생태 관찰일기 등을 기록하며 교실과 현장에서 배운 환경지식을 실생활에서의 실천으로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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