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저소득층 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파구 어린이 34명을 포함해 서울시 전체에서 초등학교 3∼6학년생 442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소년소녀가장, 유공자 가정 자녀 등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 어린이들 영어마을에서 머물며 사회·문화·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 사용을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
한편 2004년 개원한 영어마을 풍납캠프는 영어권 국가의 생활을 상황별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식당·우체국·병원·출입국관리소·은행 등 영어권 국가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테마별 체험실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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