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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중소기업 자재 직접구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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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중소기업 자재 직접구매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09.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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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철 시의원,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활성화 토론회서 주장

 

이지철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한나라당·강동4)은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활성화방안 공개 토론회 지정토론자로 참석, 공공기관의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한해 111조원에 달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직접 구매를 대폭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제품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직접 구매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중소기업청장이 고시하도록 한 만큼 예외요건을 강화해 구매 담당자가 임의로 직접구매를 회피하지 않도록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기조발제자인 중소기업연구원 이창민 박사가 제시한 5개의 예외인정 사항이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자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많다고 지적하고, 법 제정 취지에 맞춰 예외항목을 보다 구체화·객관화해 예외허용 범위를 최대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연구원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김승일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와 이지철 위원장과 조준현 대한건설협회 실장, 김희동 대한주택공사 차장, 김종배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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