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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옥새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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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옥새 특별전시회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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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 인형· 전통부채· 꽃접시 만들기 등 전통체험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전시 관람과 더불어 쉽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아 될 것으로 보인다.

▲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8월말까지 전통부채 등 조상들의 전통적인 감각과 멋이 깃들어 있는 생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통 생활 공예품 만들기= 조상들의 전통적인 감각과 멋이 깃들어 있는 생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민속박물관 삼국시대홀에서 8월31일까지 오후 2∼6시 진행된다.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한 전통한지인 닥종이로 만드는 인형, 전통문양이 새겨진 꽃접시, 시원한 여름나기 필수품 전통부채, 무명실을 보관하는 전통무늬 실패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제작이 가능해 전통종이가 자아내는 단아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완성품은 방학 체험 숙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닥종이만들기는 6000원, 부채·꽃접시·실패 만들기는 5000원.

▲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8월말까지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 옥새를 전시한다. 방문객은 세종대왕 옥새를 직접 종이에 찍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옥새 특별전시전= 훈민정음과 측우기 등 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과 고종의 황후로 불우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옥새가 8월31일까지 민속박물관 삼구시대홀에서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관람뿐 아니라 세종대왕 옥새를 직접 종이에 찍어보는 체험이 가능해 마치 임금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어린이 퓨전 민속마술극 ‘올드 앤 뉴’= 마술 공연과 뮤지컬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퓨전 민속마술극 ‘올드 앤 뉴’(Old & New)가 8월31일까지 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올드 앤 뉴’ 공연은 2009년 현대를 살고 있는 마술사 ‘지니’가 조선시대 마술사 ‘최마술’을 만나 펼치는 마술대결로, 조선시대 삶의 모습을 무대와 의상으로 실감나게 재현해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다.

또한 쌀이 생겨나고 엽전이 늘어나는 등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통 마술과 화려한 현대 마술의 불꽃 튀는 대결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멋진 마술사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11시 및 오후 1시30분, 토요일은 오전 11시 및 오후 1시30분, 3시30분 세 차례, 일요일은 오후 1시30분에 공연된다. 관람비는 8000원,

문의: 롯데월드 민속박물관(411-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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