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여름방학 동안 자원봉사 할 곳 많네
상태바
여름방학 동안 자원봉사 할 곳 많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7.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 손자 되기-방과후교실 보조 등 봉사자 모집

 

송파구는 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이1동은 8월14일까지 학생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엄마와 함께 경로당을 청소하며 구슬땀도 흘려본다. 또한 8월27일까지 시립 송파노인전문요양원에서 어르신들께 책도 읽어드리고 말벗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의 일일 손주가 되어 드릴 수 있다.

동생같이 귀여운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면 여러 사회복지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눈을 돌려보자. 하트하트재단에서는 어린이집 수업보조 활동을 할 학생을 모집한다. 솔바람 복지센터에 가면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의 방과후 교실을 도울 수 있다. 또 무지개 주간보호에서 진행하는 장애아동 학습지도에 직접 참여할 수 도 있다.

가까운 주민센터나 자치회관에 문의하면 우리 동네 아름답게 가꾸기와 우측보행·승용차요일제 등 캠페인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가 있는 풍납2동·석촌동에서는 문화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활동을, 그리고 장지천이 위치한 장지동과 성내천이 지나는 잠실4동에서는 하천 주변 정화활동으로 특화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물놀이가 절정인 7월말부터 8월11일까지 성내천 물놀이장에 설치되는 피서지문고에서 자원봉사할 여학생을 모집한다. 피서지문고에서 도서도 관리하고, 물놀이 온 어린이들에게 책도 읽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증이 발급된다. 각 프로그램의 일정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송파구 자원봉사센터(2147-3724)로 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