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3호선 연장 건의안 채택
송파구의회는 3호선 수서역과 오금역을 잇는 지하철 3호선 연장공사의 조속한 완공과 함께 올림픽선수촌아파트까지 노선을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구의회는 지난 10월27일 폐회된 제1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박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 조기 완공 및 노선연장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오는 2009년 완공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서~오금역 간 연장공사의 현재 공정률은 40%로,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장기간의 공사로 주민들의 교통불편 가중은 물론 대기오염 등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조기 완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3호선 연장구간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및 오금동 주민들의 이용 증가와 앞으로 송파신도시와 거마지역 뉴타운 등지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현재 계획된 오금역 종점을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인근지역까지 노선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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