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은 이날 ‘구청장이 읽어주는 동화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후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 발전소로 어린이들이 21세기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잠실1단지 재건축과 잠실1·2동 주민센터 통폐합으로 마련된 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3층 규모로, 다락방과 이야기방·월드존·물동그라미극장·옥상 하늘정원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책읽기가 저절로 즐거워지는 복합문화공간.
어린이도서관은 보기 좋고 실용적인 인테리어 이외에도 연령과 수준에 따른 영어 스토리텔링, 재미있는 일본동화, 어린이 시교실, 생각 넓히기와 자기표현, 생각과 글 힘 돋움, 길따라 자연따라,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가족 영화제 등 실속있고 알찬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특히 주말에는 중·고등학생 도우미와 자원활동가(북버디)가 어린이들에게 영어동화책, 한글동화책 읽어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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