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국제수학자대회 유치 결정에 부쳐’라는 성명을 통해 “기초과학분야 세계 최대의 학술행사인 ICM 2014의 서울 개최는 우리나라 수학· 과학 발전에 대한 세계 과학계가 평가한 것으로, 대한민국 학술계의 국가적 위상과 국가 브랜드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특히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불리는 ‘필즈’메달 수상식이 국제수학자대회에서 거행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젊은 수학자와 과학자, 그리고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CM 2014가 100여 국가에서 4000여명의 외국 수학자 등 총 1만여명이 참가하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대한수학회의 철저한 실무준비는 물론 정부와 기업의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나라당도 전폭적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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