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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미술의 만남 ‘북 클로우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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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미술의 만남 ‘북 클로우즈’ 전시회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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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미술관서 5월20일까지 북 아트 100여점 전시
전시기간동안 어린이 북아트 책 만들기 체험 기회

 

송파구민회관 1층에 있는 예송미술관이 20일부터 한 달간 ‘북 클로우즈(Book close)’전을 연다. 북 아트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고, 어린이들이 직접 북 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10인의 북 아티스트의 작품이 선정됐고 ,우리나라에 북 아트를 처음 도입한 국내 북 아티스트 1호인 김나래 씨(현 코리아 북 아트협회 부회장)의 작품도 있다.  총 25명의 북 아티스트들이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만든 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전시기간동안 북 아트 책 만들기를 예송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실시한다. 어린이들이 재미있어 할 주제를 정해 직접 색종이를 오리고 스티커를 붙이며 책을 만드는 기쁨에 푹 빠지도록 유도할 예정.

북 아트 책 만들기는 1일 2회, 오전 11시와 오후 3시 각 50분씩 진행되며 한 타임 당 20명이 정원이다. 북 아트를 접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체험료는 1인당 단돈 1000원.

23일에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 날은 많은 어린이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총 4타임으로 구성.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시, 5시에 각각 시작된다. 일요일은 휴관. 예약 및 접수: 문화체육과(410-3410)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북 아트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해주고, 독서로만 책을 접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고정관념을 깨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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