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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상춘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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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상춘행사 풍성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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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놀이마당 전통예술 공연, 4월5일부터 돌입

 

▲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4월12일 낮 12시30분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벚꽃길 걷기대회, 독서문화 캠페인, 해피 콘서트 등의 순으로 밤늦게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송파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던 서울놀이마당 전통예술공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4월5일 벽사춤 공연을 시작으로 연중 공연에 들어간다. 또한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비롯 동네마다 봄맞이 축제가 4∼5월 중 풍성하게 열린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4월12일 석촌호수에서 2009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열린다. 낮 12시30분 군악대의 힘찬 연주를 시작으로 벚꽃길 걷기대회, ‘책 함께 읽자’ 낭독문화 캠페인, 해피 콘서트 ‘오페라 산책’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벚꽃맞이 가족백일장을 비롯 벚꽃맞이 사생대회, 벚꽃맞이 사진콘테스트, 페이스페인팅 등도 열린다.

이에 앞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오금동 한마음축제가 열린다. 축제에는 알뜰시장과 직거래장터가 함께 열리고, 평소 몸이 안 좋은 주민을 위해 한방진료도 무료로 제공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주민들의 노래자랑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놀이마당 전통 예술공연= 4월5일 벽사춤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전통예술 공연이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다.

공연의 종류도 타악을 비롯 무용·농악·탈놀이·가야금병창 등으로 다양하다. 5월10일에 펼쳐지는 함안 화천농악 공연은 영남농악 특유의 구성지고 씩씩한 가락으로 주민의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공연일정은 △4월5일 오후 3시-벽사춤 아카데미의 무용과 타악 △12일 오후 3시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무용과 타악 △19일 오후 3시 진도북놀이보존회의 북놀이, 오후 4시-전통타악연구소의 무용과 타악 △26일 오후 3시-송파산대놀이보존회의 탈놀이, 오후 4시 한국의 집 기악과 무용

△5월3일 오후 3시-북청사자놀음보존회 탈놀이, 오후 4시-양정이가야금병창예술단 가영금 병창과 무용 △10일 오후 3시-함안화천농악보존회 농악, 오후 4시-선화예술단의 무용 △17일 오후 3시 진주 검무보존회 무용, 오후 4시-뿌리패예술단의 무용과 타악 △24일 오후 3시 마들농요보존회 농요, 오후 4시-민족예술단 우금치의 민요와 마당극 △30일 오전 10시-송파구립민속예술단의 전통혼례 시연 △31일 오후 3시-고성농요보존회 농요, 오후 4시-두드락 퓨전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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