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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도로 지하 추진 등 현안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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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도로 지하 추진 등 현안 해결 앞장”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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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원내선 송파구의원(잠실본·2·7동)

 

▲ 원내선 송파구의원
원내선 송파구의원(잠실본·2·7동)은 “서울시의 탄천제방도로 확장과 관련해 주민들의 뜻을 받들여 탄천도로 지하화 건의안을 발의, 현재 서울시에서 지하로 하는 설계안을 변경하고 있다”며 “지역의 숙원사업인 탄천변 고압철탑 이전·잠실유수지 악취 저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서울시의 탄천 제방도로 확장과 관련,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 지난해 9월 송파구의회에 탄천 동측도로 지하화 건의안을 발의, 서울시에 제출해 당초 지상에서 지하로 건설하는 방안으로 설계를 변경중에 있습니다.

또한 구청장를 상대로 한 구정질의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인 주택가 불량공중선의 지중화, 탄천 잠실유수지를 체육공원으로 조성, 잠실유수지 악취저감시설 개선, 탄천변 한전 고압철탑 이전 등을 요구했습니다. 

― 지난 한 해 동안 공약 이행 등 지역구 활동사항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잠실7동 지역발전을 위해 아시아공원 재정비를 위한 시설 및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예산에 반영하고, 우성아파트~정신여고 도로 정비, 우성아파트 뒷길 하수공사 등을 완료했습니다. 잠실본동의 경우 잠전초등학교 인조잔디공사, 잠전근린공원 재조성 및 노인정 보수, MBC 앞 섬공원 조성, 잠실유수지 철탑 주변 나무계단 교체 등을 이뤘습니다.

특히 잠실유수지에 어린이야구장을 조성해 체육공간으로 활동토록 했으며, 지하철 9호선의 노선이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사유지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강력히 저지해 백제고분로로 설계변경토록 했습니다. 또한 9호선 송파구간 건설과 관련해 역사 주변지역의 상업지역화 및 주택의 용적률 상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정 및 지역구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현재 송파구 면적의 3분의 1이 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대책 마련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착수되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와 관련, 교통혼잡 등 사후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탄천동측도로 4차선 확장도 주민들의 요구대로 지하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잠실7동 우성아파트와 아시아선수촌아파트의 재건축 추진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관내 학교에 대한 지원예산 확충을 위해 서울시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잠실본동 청사 재건축을 위한 잠전근린공원 부지와의 교환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본동에 소재한 경찰기동대 이전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 미국발 금융위기가 도미노처럼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도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울수록 허리띠를 졸라 매 기어코 이를 극복해내는 국민성을 갖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 아무리 힘들어도 꿈을 갖고, 다같이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무거운 짐을 같이 나눠들고 뛰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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