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3·14일 이틀간 다문화가족 90여명을 초청, 용인 에버랜드에서 1박2일 한마음 캠프를 연다.
베트남과 중국·일본·필리핀 엄마들과 한국 아빠들, 그리고 아이들까지 40여 가정이 참여하는 이날 캠프에서는 ‘색다른 문화, 똑같은 가족 사랑’ 을 체험하게 된다.
아내나라 알리기와 건강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조력자로서의 남편 역할 배우기 등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통나무집에서 1박2일의 여유를 즐기며 아이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눈썰매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하나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고자 마련하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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