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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송파 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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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송파 각계인사 신년 메시지
  • 송파타임즈
  • 승인 2008.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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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송파구청장

“햇빛발전소 참여 등 환경선도도시 구축”

▲ 김영순 송파구청장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새아침 붉은 태양의 기운으로 66만 송파구민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해 국내외 안팎에서 예외없이 불어온 경제 한파로 어려움과 고통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희망을 다시 얘기하고 싶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힘들다’, ‘안된다’는 말보다 ‘한 번 해보자’라는 말로 용기를 얻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08년은 송파구가 탄생 20년을 맞아 성년이 되는 해로 한층 더 도약하는 발판을 다졌습니다. WHO 안전도시 공인과 잠실재건축 친환경 단지 완공, 그리고 방이·신천역 주변 여관촌 정비계획은 바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이루어낸 값진 열매입니다.

또한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아토피 어린이집 개원과 여자가 행복한 프로젝트사업 등은 서울시와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여 다른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받았으며, 이로 인하여 대통령상을 포함한 대외기관으로부터 53개의 표창을 받아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생태하천 조성과 저탄소 녹색사업 등을 통하여 환경선도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초의 사랑의 나눔 발전소인 햇빛발전소 설치에 참여하여 발전소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다시 저소득 주민들의 전기료로 지원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꿔왔던 환경과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21세기형 선진복지사업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기후놀이터도 만들었습니다. 환경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할, 반드시 되살려야 할 우리들의 마지막 선택입니다. 그리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을 확보하여 송파를 당당히 세계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해서 최고의 교육도시로 변화를 모색하고 송파구 내 학교 지원사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자원봉사 역할을 넓혀서 이웃과 하나되는 사회망 구축에도 힘쓸 것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갈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만이 전국 최고의 송파를 미래를 향한 세계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여 또 한번의 송파 신화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어린이가 건강하고 여성이 행복하며 가정이 화목하고 사회가 안전한 도시를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66만 송파구민 모두에게 행복을 드리는 송파구가 되도록 저와 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파구민 가정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영아 국회의원

“아름다운 송파, 살기좋은 송파 만들겠다”

▲ 박영아 국회의원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2007년 대통령선거에 이어 2008년 국회의원선거 승리를 통해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었던 해였습니다. 실용정부의 기치를 높이 들고 출범한 이명박 정부가 예기치 않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 일수록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외환위기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려웠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의 경제위기도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올 해엔 지하철 9호선 2단계 잔여구간 설계 착수, 풍납동 사적지문제 해결 노력,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교육개혁 등등 많은 할 일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송파, 살기좋은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올해에는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지난해 보여주신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모든 가정에 행운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유일호 국회의원

“경제위기 극복 선진국 기틀 다지는데 최선”

▲ 유일호 국회의원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기축(己丑)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우리에게 기쁨보다 아쉬움이 더 많은 해였던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이 만발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좋은 결과를 맺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벌써 한해가 지나갔습니다. 지난 7개월 동안 쉼 없이 송파지역 발전과 정치개혁을 위해 달려왔다고 나름대로 자부하고 있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한파가 전 세계를 불황의 공포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고 하는 경기침체는 우리나라에도 예외없이 몰아쳐, 지난 환란 이후 최대의 경제위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큰 시련을 주었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이명박 정부의 노력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모든 정책의 우선을 경제 살리기에 두고 있습니다. 국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오랜 기간 경제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경제가 어려운 위기를 해쳐나갈 수 있도록 이명박 정부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09년은 우리에게 너무도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직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의 기틀을 다지느냐, 아니면 오랜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 하느냐의 기로에 선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위기를 해쳐나가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국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입니다.

기축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아픔과 시련을 뛰어넘어, 가슴마다 희망을 품고 번영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성순 국회의원

“원칙과 소신 지키며 생활정치 열어가겠다”

▲ 김성순 국회의원
기축년(己丑年)의 힘찬 새해를 맞아 송파구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위기로 확산되고, 한국경제 또한 IMF 환란에 버금가는 위기국면에 처해 있습니다. 이 어려움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10년 전 환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부와 정책, 그리고 이를 믿고 합심하여 지원한 국민이었습니다. 경제가 아무리 어렵다 해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온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갈등과 다툼을 지속하고 있음을 정말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미력이지만 의회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국회가 토론과 대화와 협상이 이루어지는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깨끗한 정치'를 약속하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18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국회 상설소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입법을 주도하는 등 정치개혁에 앞장섰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민영화의 부당성과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 실현 등 정책과 대안 중심의 국정감사 활동에 전념해 언론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 조기 착공과 거여·마천 뉴타운 개발, 구리~판교고속도로 거여고가 구간 방음벽 보강 설치, 각급학교 강당 신축, 위례신도시 건설 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 마련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겨왔습니다.

정치가 어렵고 험해도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생활정치'의 장을 줄기차게 열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 꼭 성취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재문 송파구의회 의장

“구민 화합과 송파발전의 제2 도약기 삼겠다”

▲ 박재문 송파구의회 의장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희망찬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꿈과 소망을 이루시고 각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을 모두 이루는 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2008년은 여기저기에서 어렵다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새해에는 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저력이 있는 국민이며 주민입니다. 환희와 감격에 가슴 벅찼던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IMF를 슬기롭게 극복한 모범적이고 경이로운 민족입니다.

송파구의회는 지난해 잠실재건축단지 완성, 동남권 유통단지와 법조단지의 원활한 추진, 거여·마천지역의 뉴타운 확정 고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도시경관을 위한 디자인사업 등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전력을 다 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제2롯데월드 112층 신축,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및 성동구치소 이전부지 활용방안, 체비지 무상양여 관철, 탄천길 4차선 확장, 위례신도시 개발, 복지ㆍ보육시설 확충 등 살기좋은 송파 만들기를 위한 사업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구의회는 구민과 힘을 합쳐 올해를 구민 화합과 송파발전을 위한 제2의 도약기로 삼아 희망찬 송파의 미래를 열어 갈 것입니다. 새해 더욱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심재안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장

“남북한 상생공영의 시대 열어 가는데 노력”

▲ 심재안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장
송파구민 여러분! 앞만 바라보며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내딛는 소의 해,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길 손 모아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무엇보다 남북관계는 당국간 대화마저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남북관계는 금강산 관광 중단을 시작으로 개성 관광 중단, 경의선 화물열차 운행 중단, 개성공단 통행 제한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발 금융위기가 쓰나미처럼 우리나라를 덮쳐 IMF 환란으로 큰 고통을 받았던 국민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물론이고 그동안 우리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자동차·조선업계의 구조조정 및 조업중단이 우리 경제의 현실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단결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외침에도 그랬고, 10여년전 환란 때도 우리는 세계가 놀랄 정도로 빠른 시간에 IMF를 졸업했습니다. 국민과 정부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친다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남북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남북 당국 모두 정권적 차원이 아닌 민족적 차원에서 접근하면 공존의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은 지난 정권에서의 합의사항 이행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북정책을 공약으로 내걸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현 정부와 손을 맞잡고 7000만 남북한 주민이 함께 잘 사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뚜벅 뚜벅 앞만 바라보며 걸어가는 소, 우리도 근면하고 성실한 소처럼 올 한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해빙되길 기대합니다.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도 구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새 정부 통일정책인 ‘상생 공영’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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