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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시민의 생명수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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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시민의 생명수로 자리매김
  • 김용구 강동수도사업소장
  • 승인 2006.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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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구 강동수도사업소장
물은 산소와 더불어 인간·동물·식물에 꼭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산소 없이 단 몇 분, 물 없이는 1주일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 우리 인체는 70% 정도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 내 물을 1∼3%만 잃어도 심한 갈증과 괴로움을 느끼고, 5% 정도 잃으면 반 혼수상태에 빠지며, 10%를 잃으면 생명을 잃게 되는 생명 줄이다.

물은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 작용을 높이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영양소를 용해시켜 세포로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시키며 혈액을 중성 내지 약 알카리성으로 유지시키고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일을 한다. 즉 인체의 순환기능과 동화작용·배설기능·체온 조절기능을 수행한다.

성인의 경우 하루 2750㎖(1.5ℓ PET 음료수병의 2배량)의 물을 섭취하고, 또 같은 양을 배출해야만 생명을 유지한다. 물은 영양소라 부르기엔 너무 흔해 일반적으로 영양소라 부르지 않는다. 그러나 어른의 경우에도 70% 정도는 물이며 피의 78%도 물이다. 몸 안에서 물질 대사의 결과로 생긴 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거나, 여름철에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 등 건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몸 안에 있는 물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이처럼 물은 우리 인체에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이다. 우리가 음용하는 수돗물의 수질기준은 성인 한 사람이 하루에 2ℓ씩 70년 정도 음용했을 경우 인체에 해로운 점이 발생하지 않을 수준을 다시 1/100∼1/1000의 안전율을 두어 정하고, 특히 발암물질은 인구 10만명중 1명 정도가 발생할 확률을 기준으로 정한다.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는 수질전문가와 시민환경단체·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해 매월 검사한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본부는 국가에서 정한 먹는물 수질기준(55개 항목)을 매년 늘려 2005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수준에 맞춰 먹는 물 검사항목 총 145개를 정기적으로 품질 관리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이 흔히 접하는 물은 정수기 물, 전기분해된 이온알카리수, 생수, 지하수, 약수,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해양심층수 등 넘쳐난다. 웰빙 바람을 타고 시민들은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찾고 있다. 어쩌면 당연하고, 인간은 계속해서 더 좋은 물을 찾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아리수’는 먹는 물로서 검증을 위해 매달 정수장 수질검사와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의 유명한 분석기관(STL, WECK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과학적으로 매우 우수하고 안전하다고 국제적인 검증을 받은 바 있다. 시민들이 ‘아리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고,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시민의 생명수로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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