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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정권심판 선거-민주당에 절대적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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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정권심판 선거-민주당에 절대적 지지” 호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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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호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출정식에서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당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후 7시30분 잠실새내역 사거리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당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송기호 후보는 “이 나라는 모두의 나라가 아니라 일가의 나라가 되고 있고, 이 정권은 국민이 뽑은 우리 모두가 아니라 부부의 정권이 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우리는 우리 아이와 이웃들을 위해 비가 오는 늦은 시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모여 있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많은 시민들을 만나면 왜 부당하게 대통령에게 목소리를 전하는 유권자·주권자의 입을 가로막느냐. 이 정권 심판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정권심판론을 제기하고, “학교폭력 활동 마을 변호사, 정신여중 직업 멘토를 하면서 송파 시민과 30년간 동거동락한 저를 이번에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송기호 후보는 “심각한 물가는 가락시장 유통 개혁, 가락시장과 전통시장 직접 물류센터 도입, 농협을 통한 중간 유통 매점매석을 막으면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수출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미국·중국 등 큰 시장을 바라보고 공장짓고 투자하고 해야 하는 경제인데, 중국이 밉다 하더라도 중국에 우리 물건 팔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정부의 통상정책 문제점을 지적했다. 

송 후보는 이어 “우리의 살림살이를 돌보는 정부가 필요하지, 자기 부인 지키는 정권이 필요하지 않다. 국민 경제를 살려내고 우리 서민들 살게 하는 그런 정권이 필요하다”면서 “여러분과 같이 유능한 정부, 일하는 정부, 든든한 정부를 만들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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