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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발목잡는 거대야당 심판… 송파에 뼈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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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발목잡는 거대야당 심판… 송파에 뼈 묻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28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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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송파나루역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힘 있는 여권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박정훈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에 참석,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박정훈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후 3시 송파나루역 사거리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송파 발전과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위해 출마했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정훈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못한 것 있다. 그런데 회초리로 맞아야 될 사람과 몽둥이로 맞아야 될 사람이 있는데, 지금 회초리로 맞아야 될 사람을 가지고 모두가 심판하겠다고 한다”면서, “이번 총선은 국정 발목만 잡는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과 사적 보복을 위해 나선 조국혁신당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전 국민에 25만원씩 주겠다고 하는데, 13조원의 재원은 어디서 나오는가, 물가 잡으라면서 돈을 풀면 물가가 잡히겠는가”라고 묻고, “나라를 망치겠다는 정당 대신 겉과 속이 똑같은 정당, 늘 잘못을 반성하고 노력하는 정당, 그리고 여러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정당 후보인 저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정훈 후보는 “예비후보 때 국토부장관을 만나 투기과열지구 해제해달라, 문화관광부장관 만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도와달라,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재건축·재개발 힘있게 추진하는 것 도와달라고 해서 협조 받아냈다”고 소개하고, “힘 있는 여당 후보만이 송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저는 송파에 왔다 4년 만에 가는 국회의원 안 될 것”이라면서 “송파구민의 지원으로 재선·3선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 다 해결하고, 송파에 뼈를 묻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정훈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송파구 유치, 3호선 지하철 오륜역 신설, 올림픽 선수촌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잠실4동에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 신설, 풍납동을 문화 주거의 핵심축인 풍납르네상스 시대 개척, 방이동과 올림픽공원∼방이맛골 을 잠실 퓨처스페이스로 조성, 송파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을 내걸었다. 

한편 배현진 송파을 후보는 찬조 연설을 통해 “박정훈 후보는 동아일보·채널A·TV조선을 두루 거친 30년 배터랑 언론인으로 훌륭한 선배였고 에이스였다”며 “기자로서 최고였던 박 후보는 국회의원으로도 일을 잘할 것”이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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