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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출정식서 “정권심판-송파발전 선거”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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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출정식서 “정권심판-송파발전 선거” 지지 호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2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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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거여역사거리에서 개최한 출정식에서 정권 심판과 송파 발전을 위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거여역사거리에서 열린 22대 총선 출정식에서 정권 심판과 송파 발전을 위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거여역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정권 심판과 송파 발전을 위해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남인순 후보는 유세를 통해 “출근길과 거리에서 만난 송파구민들께서 한결같이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허리가 휠 지경이다, 이게 나라냐, 이대로는 못살겠다’라고 말씀하신다”면서 “이번 총선은 민생경제를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공화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이어 “윤석열 정권 2년 성적표는 경제와 민생파탄”이라며 “세계 경제는 되살아나는데 작년 경제성장률이 1.4%에 그쳐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일본에 역전당했으며, 수출증가율과 가계소득 등 윤석열 정권은 경제와 민생에서 마이너스 손이 아닌가”라고 반문하고,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폭탄에 장보기가 무섭고, 청년과 서민·소상공인·자영업자·직장인 모두가 먹고사는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민생경제를 무너뜨린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후보는 또 “윤석열 정권 2년,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라면서 “가장 잘하는 일이 압수수색이라고 할 정도로 민생을 살피기보다 야당파괴와 정치보복에 골몰했다”며, “국회의원은 물론 카이스트 졸업생 등 국민의 입을 틀어막았으며, 국회 무시 독단적 국정운영으로 민주공화국을 망쳐놓았고, 노란봉투법과 양곡관리법·이태원참사특별법등 9건의 법률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거부권 통치를 지속했다”고 질타했다.

남인순 후보는 “정권 심판도 해야 하지만, 송파 발전을 앞당겨온 일 잘하는 송파 똑순이 남인순이 더 큰 송파, 송파발전을 위해 출마했다”면서 “실력·경륜·정치력을 두루 갖춘 남인순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당부하고, “남인순이 계획하고 추진해온 일들을 남인순이 완성해 송파를 뛰어넘는 송파로 발전시키고, 송파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인순 후보는 지역개발 공약으로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 ICT복합업무단지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위례신도시의 상업․업무 등 자족기능 강화,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과 복정역 스마트시티 개발 지원, 마천시장·마천중앙시장과 문정 로데오거리·개롱골 장군거리 상권 활성화를 제시했다. 

남 후보는 또 위례선 트램 내년 9월 개통, 위례∼신사선 건설 정상 추진,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위례∼과천선 건설 조속 추진 및 2단계로 법조타운에서 문정 두데미역을 거쳐 거여역까지 연장노선 신설, 3호선 연장노선인 송파하남선 오금구간 역사 신설, 위례선 트램과 5호선 마천역을 연결하는 지하 환승통로 조성 등을 약속했다. 

남인순 후보는 이와 함께 성내천 상류 복개구간인 거마로에서 남한산성 입구까지 생태하천 복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구간 전면 지하화 추진,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주민들이 원하는 수영장과 공연장·청소년미래진로센터·가락2동주민센터 조성, 위례 문화1부지에 유치한 서울시립도서관 분관을 공연·예술 특화 시립도서관으로 건립, 장지차고지 컴팩트시티에 수영장 등 생활SOC 조성을 약속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거여역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선거운동원들과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거여역사거리에서 열린 22대 총선 출정식에서 선거운동원들과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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