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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정권 심판의 진원지·주역이 돼달라”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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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정권 심판의 진원지·주역이 돼달라” 지지 호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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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잠실역 인근에서 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은 조 후보가 유세를 하는 모습.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잠실역 인근에서 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가운데)이 지원 유세를 하는 모습.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는 22대 총선 공식 유세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잠실역 롯데캐슬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36년간 민주당 불모지인 송파갑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조재희 후보는 첫 유세를 통해 “4월10일은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을 바로잡아 다음 세대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는 심판 선거”라며, “송파는 그 결정적인 역사의 진원지가 될 것이고, 송파갑 시민들은 그 주역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또 “36년 동안 한 번도 민주당이 승리하지 못한 송파갑에서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는 확신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승리의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하고, “제가 국회에 들어가면 국가 재난상황에 직면한 저출산과 청년 고용 붕괴, 노인 빈곤에 대한 응급 처방을 제시하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재희 후보는 2036년 서울하계올림픽을 유치해 송파를 21세기형 명품도시로 건설, 재산권 침해를 받는 풍납토성 주변 지역을 개발해 새로운 주거단지 메카로 조성, 석촌역∼여성문화회관 거리에 문화광장 조성, 올림픽공원 재단장,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 등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출정식에도 참석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지원 유세를 통해 “전국 254개 지역구 후보 가운데 첫 번째로 당선돼야 할 후보가 바로 조재희”라며, “‘묻지마 당선’되는 지역도 있지만 송파갑은 민주당이 한번도 당선자를 못낸 지역으로, 양심적이고 실력있는 조 후보에게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용모 상임 선대위원장도 “조재희 후보는 김대중 청와대 삶의질기획단 기조실장, 노무현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 문재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 등 민주당 3대 정부에 참여한 우리나라 대표적 정책전문가”라며 “송파에는 외지인이 아니라 지역사정을 잘 아는 송파인이 당선돼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잠실역 인근에서 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은 조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율동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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