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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태안 해저에서 찾은 보물’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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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태안 해저에서 찾은 보물’ 특별전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3.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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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함께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 전시회를 오는 5월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최초로 수중고고학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다. 특히 귀중한 수중문화유산이 대거 잠들어 있어 ‘바닷속 경주’라는 별칭을 얻은 태안 해역에서 발굴된 해저 유적들을 집중 조명, 총 83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전시는 수중고고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 4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1부에서는 수중고고학의 역사와 조사 방법, 세계 각국의 연구사례, 우리나라의 수중 발굴 역사를 소개한다.

이어 2부는 동아시아 해상 실크로드의 핵심 거점인 ‘태안’의 역사적 중요성과 함께 태안 보물선 태안선과 마도1호선·마도2호선·마도4호선의 발굴성과를 소개한다. 3부는 마도해역에서 찾은 백제 유물을 소개하고, 마지막 4부는  유물 중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보물을 선보이는 보물방으로 구성했다. 

이번 ‘바닷길에서 찾은 보물’ 특별전시회는 3월23일부터 5월19일 기간 내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연계 학술 강연회 ‘아시아의 바다와 교류사’도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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