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방이2, 오륜동)이 20일 방이2동 봄맞이 대청소의날 행사에 참석,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했다.
봄맞이 대청소가 열린 방이동 178-21 일대는 광동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상지로, 김광철 위원장이 지난 1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던 곳이다. 김 위원장은 송파구청에 지도・단속을 위한 현수막 게시, 이동형 CCTV 설치 등 대책을 제시했다.
이날 대청소 행사에는 방이2동 주민과 송파구 및 동직원, 환경공무관 등이 참여해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주요 민원 발생 구간이었던 광동주택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대형 폐기물 1차 수거 후 잔여 쓰레기 마대자루 수거 처리,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구역 현수막 2개 및 이동형 CCTV 2대 설치, 환경 정비 후 주차금지 표지판 8개 설치, 작업 후 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 등을 실시했다.
김광철 운영위원장은 “지난 1월 현장 점검 이후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관리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해 이 지역에서 봄맞이 대청소의 날 시범행사를 진행한 것에 감사하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참여해준 방이2동 주민과 환경공무관 등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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