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 주요 대로변 테마화단-걸이화분 통해 ‘봄꽃 선물’
상태바
송파구, 주요 대로변 테마화단-걸이화분 통해 ‘봄꽃 선물’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3.20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가 도로변 곳곳에 봄꽃을 심어 일상에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송파구가 도로변 곳곳에 봄꽃을 심어 일상에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송파구가 새봄을 맞아 관내 곳곳에 봄꽃을 심어 일상에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꽃이 피는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를 목표로, 송파구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대로변을 시작으로 가로변·중앙분리대 등 일대를 봄 향기 물씬 풍기는 계절 꽃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먼저, 3월 초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1개소과 가락시장사거리 교통섬 1개소,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3개소 등 5개 지역 3525㎡를 대상으로 봄꽃을 대표하는 데이지·팬지·비올라 등을 심어 테마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올림픽로 중앙분리대에 봄을 상징하는 팬지를 베이스로 비올라·수선화 등 초화를 식재, 2555㎡ 규모의 도로 정원을 꾸며 삭막한 도로 환경에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꽃들의 조화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구는 또한 4월에는 송파구 곳곳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올림픽로 등 11개 주요 대로의 가로등과 도시 난간들에 걸이화분을 설치하고, 주요 사거리에는 가로 화분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곳에 웨이브 페츄니아·베고니아 등 알록달록 화사한 색감의 꽃들을 심어 아름다운 봄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 피어난 봄꽃들을 보며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멀리 꽃 구경을 나가지 않더라도 사계절 내내 누구나 꽃을 보며 삶의 활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송파 거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