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 마천동 183 신속통합기획 확정… 1650세대 건립
상태바
서울시, 마천동 183 신속통합기획 확정… 1650세대 건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20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 고품격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은 종합구상도.
서울시가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 고품격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은 종합구상도.

서울시가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 1650세대 규모의 고품격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마천동 183 일대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개발이 멈춰 노후한 주거환경 및 부족한 기반시설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대상지 주변에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 위례선 트램 정거장 신설 및 성내천 복원 등이 예정돼 있어 대대적인 도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 및 잠재력에 주목해 초등학교(초품아) 및 지하철역(역품아) 등 도시의 편의성, 성내천 복원에 따른 수변(수세권)의 쾌적성을 단지 내에 다 갖추고, 이웃과 함께 누리는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했다.

시는 마천동 183 일대를 교육·교통·자연이 어우러지고 주변과 연계되는 영역별 맞춤공간 조성, 지역을 아우르는 보행 연계 및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필요시설 배치로 생활편의 증진, 용도지역·높이 등 유연한 도시계획으로 효율적 토지 이용 및 사업 실현성 증대, 학교·수변 등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 및 열린 도시경관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시는 마천동 183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관계자는 “마천동 183 일대는 교육·교통·수변이 연계되는 입지 특성을 십분 활용, 최고의 정주환경을 다 갖추고, 이웃이 다함께 누리는 특별한 주거단지로 조성하고자 했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만큼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고품격 주거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