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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견·반려묘 내장형 동물등록 1만원에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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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견·반려묘 내장형 동물등록 1만원에 시술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3.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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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소중한 반려동물을 지켜주는 통상 4만~8만원 수준의 내장형 동물등록 마이크로칩 시술이 1만원에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예방에 효과적인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15일부터 시행한다. 서울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과 반려묘가 대상이며, 올해 9000마리에 대해 선착순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만~8만원 수준이나,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내 290여 개 동물병원을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1만원에 마이크로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실효성 있는 내장형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서울시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 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의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동물 체외에 무선식별장치를 장착하는 ‘외장형 등록방식’에 비해 무선식별장치의 훼손·분실·파기 위험이 적고, 빠르게 반려동물을 찾는데 효과적이다.

사업 참여 동물병원은 ‘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등록대상동물’로 동물등록 의무대상이나, 고양이의 경우 법적 동물등록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유실 방지를 위해 동물등록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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