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는 11일 서울시교육청에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2024 학교나눔 캠페인 배분금 2억25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교육 취약계층 학생 조식 지원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년부터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배분금 2억2500만원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및 체험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면서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사랑의 열매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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