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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섭 “상계역∼방학역 연결 동북선 연장 재검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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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섭 “상계역∼방학역 연결 동북선 연장 재검토해달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3.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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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섭 서울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윤기섭 서울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윤기섭 서울시의원(국민의힘·노원5)은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6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윤기섭 의원은 노원구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덕릉로를 연결하는 가칭 상계IC 신설,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구역과 인근 남양주 별내IC를 연결하는 가칭 백사터널 신설 등을 제안했다.

윤기섭 의원은 “2제안과 관련해 관련 부서와 추진 중이나 상계IC는 좌우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위치해 공간 협소로 추진이 쉽지 않고, 백사터널은 추진 중이지만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노원구와 동북권의 교통대책이 아직도 미비한 상태이므로 동북선의 상계역과 우이∼신설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연장 사업을 긍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한 “동북선 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동북선 본선 구간이 1·7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중랑천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공사비 증가 등의 이유로 경제 타당성이 미확보됐다”며 “그러나 우이∼신설 연장선 추진, 주민 노령화와 버스노선 부재, 강남북 균형발전 추진 등 이전과는 상황과 여건이 변화된 만큼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기섭 의원은 “동북선의 상계역과 우이∼신설선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게 되면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과 솔밭공원역을 지나 신설동역까지 ‘디귿’자 형태의 경전철 순환선도 계획해 볼 수 있다”면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용역이 진행 중인데 동북선 연장 사업을 포함해 타당성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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