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는 5일 곽노상 송파구의원 등 9명에게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송파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 보상 조례’에 근거해 책임검사위원인 곽노상 송파구의원과 전정 김샤인 구의원, 서찬수 이재영 윤인호 전 송파구 공무원, 주찬식 조인정 심재용 세무사 등 9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1일부터 4월31일까지 송파구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예비비 및 이월비 결산, 공유재산·물품 및 기금 결산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사하고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한다.
박경래 의장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결산검사는 2023년 집행된 예산이 사업 목적에 맞게 잘 집행되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 집행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효율적인 예산 편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곽노상 책임검사위원은 “결산검사위원으로서 예산 집행이 적재적소에 잘 이뤄졌는지 세밀하게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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