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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먹거리 불안감 해소 ‘시민 방사능검사 청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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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먹거리 불안감 해소 ‘시민 방사능검사 청구’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3.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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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원하는 만큼 충분하게 식품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게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일본이 오염수 방류 이후 ‘서울시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시민단체라면 누구나 수입산과 국내산 상관없이 방사능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서울시 식품안전 누리집(https://fsi.seoul.go.kr/),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검사장비 보강을 통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확대하고, 현재까지 총 1만1369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와 자치구 누리집에 즉시 공개하고 있어 시민들이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2만3700건까지 시행하는 등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더욱 확대, 시민 불안감 해소와 함께 시민 중심의 방사능 안전관리 운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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