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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에 10만원 교통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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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에 10만원 교통카드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3.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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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3월7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 839명에게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지원을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고령 운전자(65세 이상)의 사고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고령 운전자 사고 비율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차로 서울시 전체 1만3100명이 교통카드 지원을 받는데, 송파구의 경우 839명이 지원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 추가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 어르신 중 면허 반납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면허를 자진 반납하길 원하는 어르신이다. 최초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어르신의 편의를 고려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즉시 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10만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버스·택시 등의 교통비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원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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