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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왕도길’ 등 4개 코스 도보관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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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왕도길’ 등 4개 코스 도보관광 프로그램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3.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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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송파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송파의 자연‧문화를 탐방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한성백제왕도길 코스.
송파구는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송파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송파의 자연‧문화를 탐방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한성백제왕도길 코스.

송파구는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송파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송파의 자연‧문화를 탐방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송파구의 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한성백제시대의 유적과 롯데월드타워·종합운동장 등 랜드마크를 연결해 송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관광코스다.

지난해 1998명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 호응이 높았다. 이는 22년도 943명 대비 212%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관내 키움센터와 연계해 아동 역사탐방을 추진, 참가 아동 773명 중 97% 이상이 만족한다는 답변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해설가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유구한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4개 코스로 구성했다. 

올해는 △1코스 풍납동토성길 2.6㎞= 풍납근린공원~동성벽공원 △2코스 몽촌토성길 3.5㎞= 올림픽공원 평화의문~백제집자리전시관 △3코스 한성백제박물관길 2.6㎞= 한성백제박물관~방이동고분군 △4코스 석촌동고분군길 3.1㎞= 롯데월드몰~석촌시장 등으로, 각 코스별 소요시간은 2시간 내외다. 

송파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해 인적 구성원을 확충하고, 남한산성·수원화성 등에서 해설사 역량 강화교육도 실시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통해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감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이용 예정 7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관광진흥과(02-2147-2110)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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