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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강제 폐관 문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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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 강제 폐관 문제있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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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서울여성공예센터의 강제 폐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이 서울여성공예센터의 강제 폐관 문제점을 지적하는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여성공예센터의 강제 폐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이 서울시의 갑작스런 예산 삭감으로, 2월 말 폐관을 앞두고 있다. ‘더아리움’은 지난 2017년 여성 창업 및 경제활동 활성화와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2023년 민간위탁 ‘사회적 가치 기여’ 평가 항목에서 A+ 등급을 받기도 했다.

박유진 의원은 “내년 입주까지 다 확정 통보가 되었던 상태에서 전격적으로 사업이 종료됐다”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 서울시의 행정 과정은 보다 따뜻하고 명쾌했어야 한다”면서 “서울시장의 철학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챙겨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적어도 서울시가 이렇게 민간위탁 방식이든 아니면 다른 대규모 방식이든 일방적으로 급하게 결정해야 될 사안들이 앞으로도 있을텐데, 적어도 이 정도의 커다란 변화를 전격적으로 단행해야 된다면 최소 1년 전부터 종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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