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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신창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조속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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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신창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조속 추진해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2.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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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서울시의원이 도봉구 신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이 도봉구 신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도봉구 신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지난 1971년 개교한 신창초등학교는 2021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진행이 더딘 상태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기 전인 2019년 신창초에는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22년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사업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이 복합화 사업으로 결정되면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홍국표 의원은 “별개 사업으로 진행되었다면 체육관 건설이 이미 완료됐을 것인데, 복합화 사업으로 결정되면서 사업 전체가 지연되고 있다”며 “행정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서울북부교육지원청과 도봉구청이 서로 일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어 “개방형 다목적체육관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이 복합화 사업으로 결정되면서 총사업비가 500억 이상으로 증가해 공동 타당성조사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 양 기관이 타당성 조사의 주체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홍국표 의원은 “사업의 주체가 북부교육지원청이므로 타당성 조사는 북부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수행해야 한다”며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양 기관을 중재해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청과 북부교육지원청·도봉구청이 함께 협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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