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제1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명일1동 주민센터 공공주택 복합시설 주택건설사업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해당 사업은 명일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명일1동 주민센터 부지를 복합개발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이었으나,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른 품질 혁신을 위해 전용면적 확대 등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사업계획안 주요 내용은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103세대를 수용하는 공공주택을 대학생 및 청년계층에 공급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주민센터·어린이집 등 지역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협소한 부지 한계 극복을 위해 사업지의 지하 주차장과 인근 염주골 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의 차로 및 경사로를 공유는 안으로 계획했다.
한편 명일1동주민센터 공공주택 복합시설 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해 27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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