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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경의선숲길 연남동∼홍제천 잇는 보행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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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경의선숲길 연남동∼홍제천 잇는 보행교 신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2.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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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서울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4)은 20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과 홍제천 중류변 산책로를 잇는 보행교 신설을 촉구했다.

김용일 의원은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 종점부와 홍제천 중류변 산책로 사이가 계단과 횡단보도로 단절돼 교차 이용하는 시민이 거의 없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행교를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보행일상권 조성, 수변 중심 공간 재편, 탄소중립 안전도시를 언급하며, “이미 잘 조성된 녹지 보행축과 수변 생태공간을 잘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보행친화적 도시를 만드는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의선숲길과 홍제천을 연결하는 보행교 신설시 홍제천 진입로를 기준으로 오른편으로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와 수변테라스 카페, 왼편으로는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용일 의원은 서울시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과 홍제천 중류변 사이 보행교 신설에 대한 타당성 사전조사를 요청하고, “서울시민이 만족하는 보행친화적도시·수변감성도시를 만들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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