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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월부터 AI로봇 활용해 발달장애인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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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월부터 AI로봇 활용해 발달장애인 돌본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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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3월부터 AI(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활용, 발달장애인 교육 보조 및 돌봄 지원에 나선다.

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상담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서비스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발달장애인 교육보조 및 돌봄로봇 사업을 기획했다. 

서울시 돌봄로봇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송파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 및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AI 돌봄 로봇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유아용 멀티턴 대화 AI ‘카티’를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교육을 돕고, 가정 내 돌봄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사업을 지원‧운영하는 ‘송파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학생이다. 

상반기에는 평생교육센터에 ‘카티’를 활용한 AI 돌봄로봇 20대를 제공해 교육 보조 및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카티’를 활용한 AI 돌봄로봇은 기본 생활 대화 기능, 동요 등 노래하기 기능을 갖춰 인형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지원한다. 또 로봇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반김인사와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정서 교육에 큰 도움을 준다.

한편 구는 하반기에 평생교육센터 발달장애인 각 가정에 로봇을 제공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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