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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주변 개발 활성화 신안선선 만리재역 신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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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주변 개발 활성화 신안선선 만리재역 신설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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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서울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국민의힘·마포1)은 20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을 촉구했다. 

이민석 의원은 “교통사각지대인 만리재로 일대의 이동 편의성 증진뿐 아니라 인근 신통기획 4곳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추진으로 바뀐 여건에 맞춰 만리재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서울역과 공덕역 사이 위치한 만리재로는 마포구·중구·용산구가 맞닿은 뛰어난 입지에도 경사 변화가 심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만리재로 지하를 통과 예정인 신안산선 2단계 구간에 지하철 역사를 추가하려는 노력이 15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나, 2011년과 21년 사전타당성 조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만리재로 일대 여건이 완전히 바뀌었다. 서울시는 만리재로 일대 입지적 잠재력에 주목해 이 일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4곳을 선정했고, 강북의 코엑스라 불리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도 지난해 말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민석 의원은 “국토부가 지난해 하반기 신안산선 2단계 사업을 민자 우선추진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올 상반기 민자적격성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신안산선 만리재역 신설이 확정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기민한 대응으로 국토부와의 협의에 임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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