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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대 “송파역-헬리오 연결 에스컬레이터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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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대 “송파역-헬리오 연결 에스컬레이터 설치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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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대 서울시의원(가운데)이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헬리오시티를 연결하는 지하 연결부 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과 관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임춘대 서울시의원(가운데)이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헬리오시티를 연결하는 지하 연결부 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과 관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임춘대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14일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헬리오시티아파트를 연결하는 지하 연결부 계단의 에스컬레이터 교체를 논의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헬리오시티아파트 지하상가가 맞닿아 있는 지하 연결부에는 계단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계단의 경사도가 높아 계단을 노인 등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장점검에는 임춘대 의원과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헬리오시티 주민들이 참석해 계단 상황과 에스컬레이터 설치 필요성을 확인했다.

임춘대 의원은 “계단의 경사도가 높아 헬리오시티와 송파역을 오가는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다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계단 경사도가 높아 위험성이 있어 조치가 필요해 보이지만 계단이 설치된 곳이 헬리오시티 아파트 소유의 사유지여서, 서울시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임춘대 의원은 “이 사안을 헬리오시티 주민들의 민원으로 판단해 사유지라서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결정하기보다 송파역을 이용하는 지하철 이용객의 민원으로 받아들여 계단 이용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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