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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주 “하수구 악취 개선…땜질식 아닌 적극 대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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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주 “하수구 악취 개선…땜질식 아닌 적극 대처 필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2.1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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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주 송파구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행주 송파구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행주 송파구의원(가락2, 문정1동)은 15일 송파구의회 제3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하수구 악취 개선을 위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김행주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의 하수구를 보면 ‘왜 이렇게 하수구가 더럽지’ ‘냄새가 너무 심하다’ ‘하수구가 너무 지저분하다’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하수구와 인접한 주택이나 상가 주민들은 하수구 쓰레기와 악취로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는 불편 해소를 위해 2018년 시 전역을 대상으로 ‘2030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종합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송파구도 22년 송리단길, 23년 새마을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악취방지 빗물받이 교체와 하수관로 악취저감장치 11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석촌시장 일대 하수악취 저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송파구는 올해 악취저감사업 이후엔 하수구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악취방지 빗물받이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한다”면서 “이런 해결 방식으로 구민들이 하수구 악취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며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행주 의원은 “현장에 나가보면 하수구 악취와 관련한 구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하수구 악취가 활개를 칠 것이고, 이에 구민들의 생활불편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악취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송파구의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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