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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무 “구민을 섬기는 송파구의회 의원이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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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무 “구민을 섬기는 송파구의회 의원이 해야 할 일”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4.02.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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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무 송파구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강무 송파구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강무 송파구의원(풍납1·2, 잠실4·6동)은 15일 송파구의회 제3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을 섬기는 송파구의회가 해야 할 점을 강조했다.   

이강무 의원은 “송파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혐오·비방·모욕 문구가 적힌 현수막 철거 조례를 제정해 시행, 구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방 현수막을 제작 및 게첩하지 않음으로써 송파구의 거리는 밝아졌고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4월 총선이 다가오면서 후보간 거칠고 험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방이 건전한 경쟁이라면 환영할 일이지만 상대후보를 비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절대로 삼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2년 전 9대 송파구의회 개원식에서 ‘화합과 소통의 의회’를 다짐했다”면서 “구의회는 여·야가 갈라지고 지역에 따라 나눠지는 일을 해선 안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때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리는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무 의원은 “우리는 4년 임기라는 다리를 절반쯤 건너왔고, 앞으로 남은 다리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모두가 손을 잡고 지혜를 모은다면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존경하고 존중받고, 사랑하고 사랑받는 훈훈한 송파구의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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