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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가야 창녕지역 16세 소녀 ‘유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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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가야 창녕지역 16세 소녀 ‘유골’ 전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2.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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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이 창녕 송현동 가야 고분에서 발굴된 인골(사진 왼쪽)을 전시하는 ‘서울에 온 고대 소녀, 송현이’를 3월3일까지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이 창녕 송현동 가야 고분에서 발굴된 인골(사진 왼쪽)을 전시하는 ‘서울에 온 고대 소녀, 송현이’를 3월3일까지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이 올 상반기 테마전으로 고대人(인)의 탐구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인 ‘서울에 온 고대 소녀, 송현이’를 6일부터 3월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08년 창녕 ‘송현동 가야 고분’을 조사하면서 발굴된 가야 소녀 인골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송현이’라는 고대인의 삶과 모습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송현이’는 5~6세기 창녕 지역에 살았던 16세 소녀로, 송현동 고분군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애칭이다. 이번 테마 전시에서는 고분에서 출토된 송현이의 유골 뿐만 아니라 복원 모형을 통해 좀 더 생생한 고대 소녀의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협력하에 송현이의 오른쪽 귀에서 수습한 귀걸이, 복원된 송현이 모형과 인골 원본과 모형을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한다. 

한편 전시는 1부 프롤로그, 2부 송현동 고분에서 발견된 송현이, 3부 송현이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4부 송현동 고분군과 비화 가야, 5부 에필로그 순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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