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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심야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 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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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심야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 20명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2.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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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늦은 밤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안심귀가 서비스를 받는 모습.
송파구는 늦은 밤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안심귀가 서비스를 받는 모습.

송파구가 1인가구 및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들의 귀갓길을 동행하고, 관내 인적이 드문 골목길·외진 곳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1만3458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465건을 수행했다. 구는 올해 송파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을 총 20명 선발, 3월부터 12월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실시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은 귀가 동행을 신청한 구민과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 집 앞까지 동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 안심이’ 앱으로 사전 예약제를 통한 귀가동행 서비스 운영으로 구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유흥업소 골목길 등 관내 우범지역의 순찰을 강화한다. 구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자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방범순찰대 등 관내 민간 기관과 함께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책임진다.

대상은 채용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월6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직접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sfus8@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 

근무 조건은 월~금요일 주 14시간이다. 서울시 생활임금(시급 1만1436원)이 적용되며, 야간 근무수당 50% 가산된다. 

한편 귀가동행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전철역(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밤 10시~자정, 화~금요일 밤 10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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