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병역 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 명문가’ 선양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병역 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 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 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1912가문, 5만9270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 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하거나 우편·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 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또 5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해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해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표창 가문은 지난해 2월1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총 20가문을 표창한다. 올해 2월1일 이후 신청해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2025년도 표창 심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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