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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남감도서관 물품, 자치구에서 쉽게 대여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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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남감도서관 물품, 자치구에서 쉽게 대여 반납
  • 송파타임즈
  • 승인 2024.01.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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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월부터 ‘서울장난감도서관’의 모든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2월부터 ‘서울장난감도서관’의 모든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로 나온 최신 장난감부터 아기침대·분유 제조기·카시트 같은 육아용품까지 ‘서울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모든 용품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월1일부터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서울장난감도서관’의 모든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1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의 보편적인 놀 권리를 보장하고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장난감은 물론 바운서 같이 사용기간은 짧고 가격은 부담되는 육아용품 등 총 1533종, 5236개에 달하는 용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직접 방문 대여해야 해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경우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다. 택배 대여도 할 수 있지만 왕복 시 최대 1만4000원의 배송비가 부담되고 부피가 크거나 파손 위험이 있는 물품은 대여가 불가능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육아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서울장난감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서울장난감도서관’의 용품을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대여하려면 서울장난감도서관 누리집(https://seoultoy.or.kr)에서 대여 가능 품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용품을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으로 지정된 요일에 일괄 배송하며, 신청자는 배송일 포함 3일 이내에 용품을 수령하면 된다.

서울장난감도서관 회원은 총 3점의 용품을 14일, 육아용품은 1개월(연장시 최대 21일, 육아용품은 최대 3개월) 대여할 수 있다. 반납은 장난감을 수령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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