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 표준규격 특별점검을 통해 선량한 출하자를 보호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공사·도매시장법인·과실조합 합동 설명절 과일류 등급 표준화 검사를 시행한다.
등급표준화 검사는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을 도매시장법인에서 경매하기 전 ‘중량 준수 여부·수량 불일치·부패(변질)·속박이’ 등을 검사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38만6000건을 검사해 730건을 적발, 부적합 농산물을 출하한 출하주에 주의·경고 및 출하 중지 등 단계별 행정 조치를 했다. 올해는 39만1000건을 확대 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시민 먹거리의 신뢰를 위해 공사․도매시장법인․전과련․과실조합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공사는 샤인머스켓·딸기 등 소포장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일류에 대해 22일부터, 29일부터 제수용품인 사과·배 등을 위주로 집중적인 검사 및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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